4분기 충청지역 경기 악화…주택매매·전세가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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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충청지역 경기가 3분기보다 소폭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올해 4분기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은 제조업이 감소하고 서비스업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감소세가 지속되고 농림어업도 감소로 전환했으나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 충청권 경기는 제조업 생산은 소폭 감소하고 서비스업 생산은 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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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올해 4분기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올 4분기 충청지역 경기가 3분기보다 소폭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올해 4분기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은 제조업이 감소하고 서비스업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민간소비,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보합 수준을 보였고,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0~11월 취업자수는 3분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되고 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전분기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9만 1000명이 늘어나 3분기 7만 8000명보다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감소세가 지속되고 농림어업도 감소로 전환했으나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 충청권 경기는 제조업 생산은 소폭 감소하고 서비스업 생산은 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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