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파란불…내년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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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의 역점 사업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 국가예산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사전타당성 용역비(3억원)가 포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설립을 지지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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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의 역점 사업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 국가예산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사전타당성 용역비(3억원)가 포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설립을 지지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입법에 적극 나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와 스포츠 외교관을 양성하는 대학·대학원 개념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공약에 포함됐지만,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빠져 난관이 예상됐다. 이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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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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