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모든 군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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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번 임실군의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심민 임실군수는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모든 군민이 크게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세 번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는 행정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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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번 임실군의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임실군과 군의회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대상자는 올해 11월 31일 기준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임실군에 주소를 둔 임실군민으로 총 2만6442명이며, 지원금 27억 원 전액을 군비로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을 통해 지급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가 세대별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성재 군의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생을 보듬고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모든 군민이 크게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세 번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는 행정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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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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