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급 시민안전실장에 박병희 행정지원국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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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박병희 행정지원국장을 2급으로 승진시켜 시민안전실장에 보임하는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2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내년 1월 1일 자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2급 승진자인 박 국장은 민선 8기를 맞아 안정되고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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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무관 일과 성과 중심, 개인과 조직 경쟁력 강화 초점
울산시는 박병희 행정지원국장을 2급으로 승진시켜 시민안전실장에 보임하는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2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내년 1월 1일 자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승진자는 30명, 전보 136명, 인사교류 27명, 파견 28명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2급 승진자인 박 국장은 민선 8기를 맞아 안정되고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장인 3급 승진자는 총 3명이다. 서대성 투자유치통상과장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연옥 총무과장이 복지여성국장, 이영환 예산담당관이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서 과장은 에쓰오일 울산 투자 유치와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 과장은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이 담당관은 국가 예산 3조3000억 원을 확보한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인사 특징에 대해 직렬과 상관없이 경쟁을 통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무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정직렬 직위인 정책기획관, 회계과장, 광역교통과장, 스마트도시과장 등에 기술직을 배치했다. 반대로 기술직렬 직위인 상수도사업본부장, 주택허가과장, 건설도로과장, 녹지공원과장 등에는 행정직을 임명한 것도 눈에 띈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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