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서 화물열차 탈선…암모니아 대량 유출 51명 중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비아 남동부 도시 피로트에서 현지시각 25일 오후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스푸트니크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실려 있던 암모니아가 대량으로 대기 중에 유출돼 51명이 중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라딘 바시치 피로트 시장은 밝혔습니다.
문제의 화물열차는 화물칸 20량 규모로, 인접국 불가리아에서 독성 물질을 운반하던 중이었습니다.
화학물질 중독 외에 탈선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남동부 도시 피로트에서 현지시각 25일 오후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스푸트니크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실려 있던 암모니아가 대량으로 대기 중에 유출돼 51명이 중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라딘 바시치 피로트 시장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가까운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세르비아 내무부는 피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제의 화물열차는 화물칸 20량 규모로, 인접국 불가리아에서 독성 물질을 운반하던 중이었습니다.
탈선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화학물질 중독 외에 탈선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음주운전 들킬까봐’…접촉사고 후 택시기사 살해·‘옷장’에 숨긴 남성 체포
- 택배기사로 위장…몰카 설치해 집 비밀번호 알아냈다
- 與 “민주, 왜 李와 자폭하나”…野 “尹 일가는 치외법권”
- ‘금리급등 여파’…주택대출 갚는데 월 소득 60% 쏟아붓는다
-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국내 첫 확인…태국 방문 남성 사망
- [친절한 뉴스K] 키즈카페 날마다 사고…칸막이 행정 언제까지?
- 용산구청 재난안전과장, 참사 당일 현장서 택시 돌려 귀가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작가 별세…향년 80세
- 성인형 리얼돌 통관 허용…미성년 형상은 금지
- [생활경제] 지하철 요금도 오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