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김용건, 뼈 나이는 20대…"늦둥이 안은 이유가 있었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76)이 골밀도 검사에서 20대와 맞먹는 뼈 건강을 갖고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26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회장님네 멤버들(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특별공연 및 노래자랑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임하룡, 신현준, 현영이 특급 게스트로 함께한다.

먼저 신현준이 피부 에스테틱 서비스를 개시, 회장님에 멤버들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주며 피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팁을 공유했다. 이어 과거 '다이어트 전도사'로 인기를 끌었던 현영의 특별 피트니스 수업이 이뤄졌다. 현영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알려주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신현준이 준비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회장님네 멤버들의 모습도 전파를 탄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함께 병원을 찾아 X선 촬영과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때 최고령자인 김용건의 허리 건강이 모든 출연자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해 담당 의사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김용건의 골밀도 수치는 20대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사는 김용건의 뼈 나이가 28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아직 이팔청춘이네"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해 11월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김용건은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제작사 대표 차현우(김영훈)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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