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맞이 명소에 130만명 몰린다…경찰 “최대 인력 투입해 안전 관리”
조응형 기자 2022. 12.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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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 해맞이 명소에 13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고 경찰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경찰청은 새해를 맞는 이번 주말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 행사, 강원 경포대, 정동진 해맞이 등 전국 338개 장소에 13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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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 해맞이 명소에 13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고 경찰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경찰청은 새해를 맞는 이번 주말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 행사, 강원 경포대, 정동진 해맞이 등 전국 338개 장소에 13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은 ‘새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지원계획’ 업무보고를 통해 이들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각 시도경찰청에 주문했다. 특히 주최가 없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도록 요청했다.
경찰은 앞서 24, 25일 성탄절 기간에도 서울 명동, 강남역 등 번화가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 112신고를 집중 관리해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 반복 신고 등 이상 징후를 분석하는 등 사고 예방 단계부터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경찰이 제작 중인 ‘인파 안전관리 매뉴얼’ 상 안전관리 기법도 적용한다. 매뉴얼은 △가용경력·장비를 최대 동원, 관할 경찰관서장이 임장하여 현장 지휘 △경찰서(상황실)-지자체간 실시간 정보공유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적극적으로 통행 제한, 이동명령, 행사 중지 등 조치 △인파 관리 장비(방송조명차, 중형승합차, 현장 지휘차) 적극 활용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전국 경찰서 경비과장, 112상황실장, 기동대장 등 610여 명과 전국 경찰서장 등 총경급 660여 명을 대상으로 이 매뉴얼 관련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전국 해맞이 명소에 배치되는 경찰 인원은 지자체 등과 협의해 28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새해를 맞는 이번 주말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 행사, 강원 경포대, 정동진 해맞이 등 전국 338개 장소에 13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은 ‘새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지원계획’ 업무보고를 통해 이들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각 시도경찰청에 주문했다. 특히 주최가 없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도록 요청했다.
경찰은 앞서 24, 25일 성탄절 기간에도 서울 명동, 강남역 등 번화가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 112신고를 집중 관리해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 반복 신고 등 이상 징후를 분석하는 등 사고 예방 단계부터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경찰이 제작 중인 ‘인파 안전관리 매뉴얼’ 상 안전관리 기법도 적용한다. 매뉴얼은 △가용경력·장비를 최대 동원, 관할 경찰관서장이 임장하여 현장 지휘 △경찰서(상황실)-지자체간 실시간 정보공유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적극적으로 통행 제한, 이동명령, 행사 중지 등 조치 △인파 관리 장비(방송조명차, 중형승합차, 현장 지휘차) 적극 활용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전국 경찰서 경비과장, 112상황실장, 기동대장 등 610여 명과 전국 경찰서장 등 총경급 660여 명을 대상으로 이 매뉴얼 관련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전국 해맞이 명소에 배치되는 경찰 인원은 지자체 등과 협의해 28일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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