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고종욱·남하준, 다음달 7일 나란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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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고종욱(33)과 투수 남하준(26)이 나란히 다음달 7일 결혼식을 올린다.
KIA에 따르면 고종욱은 내년 1월 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더라움에서 신부 서녀름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종욱은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서녀름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남하준은 오는 1월 7일 오후 2시30분 광주 위더스웨딩홀 1층 메리엘홀에서 신부 이이슬(24)씨와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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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종욱, 승무원 서녀름씨와 웨딩마치
남하준, 치어리더 이이슬씨와 화촉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고종욱(33)과 투수 남하준(26)이 나란히 다음달 7일 결혼식을 올린다.
KIA에 따르면 고종욱은 내년 1월 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더라움에서 신부 서녀름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종욱은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서녀름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고종욱은 "아내가 그동안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아내를 위해 더 좋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종욱-서녀름 커플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이탈리아 로마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남하준은 오는 1월 7일 오후 2시30분 광주 위더스웨딩홀 1층 메리엘홀에서 신부 이이슬(24)씨와 화촉을 밝힌다.
남하준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KIA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한 이이슬씨와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남하준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아내에게 고맙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고종욱과 남하준은 모두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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