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찾은 내국인 관광객 1359만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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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국인 관광객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359만2694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내국인이 방문한 2019년 1356만명을 뛰어넘었다.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은 2000년대 400만~500만명 수준에서 2010년 680만명, 2011년 769만명, 2012년 800만명으로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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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내국인 관광객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359만2694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내국인이 방문한 2019년 1356만명을 뛰어넘었다.
전체 관광객 수는 1367만68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77만7057명보다 16.13% 증가했다.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은 2000년대 400만~500만명 수준에서 2010년 680만명, 2011년 769만명, 2012년 800만명으로 증가해왔다.
2015년 1100만명을 기록해 내국인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6명 1224만명, 2017년 1352만명, 2018년 1308만명, 2019년 1356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제주는 해외여행이 막힌 반사이익으로 내국인 관광객수가 2020년 1002만명, 2021년 1196만명 등 2년 연속 1000만명을 넘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국제선이 잇따라 재개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제주 방문 외국인은 8만4195명으로 10만명대에 육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4만7494명에 그쳤었다.
관광업계는 올해 최종 누적 관광객 수가 1380만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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