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무원들, ‘힌남노’ 때 부상당한 소방관에 성금 24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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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청 공무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과정에서 사고를 당해 치료 중인 소방대원에게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창원시는 힌남노때 부상당한 창원소방본부 소속 직원 A씨(30대)의 빠른 쾌유를 위해 성금 2420만2000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경추에 손상을 입어 긴급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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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청 공무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과정에서 사고를 당해 치료 중인 소방대원에게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창원시는 힌남노때 부상당한 창원소방본부 소속 직원 A씨(30대)의 빠른 쾌유를 위해 성금 2420만2000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경추에 손상을 입어 긴급수술을 받았다. 현재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꾸준한 재활치료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지난 11월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모금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26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총 2420만2000원을 모금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다 다친 소방관의 소식에 저를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하루빨리 치료를 마치고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해당 직원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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