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제천·단양 특별교부세 57억 추가 확보"

조영석 기자 2022. 12.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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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위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제천‧단양 특별교부세를 11개 사업에 총 57억원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 7개 사업에 27억원, 단양군 4개 사업에 30억원이 각각 투입되면서 제천·단양의 지역 현안사업들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

엄태영 의원은 "지난해 대비 98%가량의 예산을 더 확보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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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70억원 규모 지난해 대비 98% 증가
지역 현안사업, 재난·안전사업 등 물꼬 틀 전망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국회 산자위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제천‧단양 특별교부세를 11개 사업에 총 57억원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 명목의 특별교부세다.

제천시 7개 사업에 27억원, 단양군 4개 사업에 30억원이 각각 투입되면서 제천·단양의 지역 현안사업들이 물꼬를 틀 전망이다.

이로써 엄 의원이 올해 확보한 제천·단양 특별교부세는 총 170억원 규모(제천 101억원, 단양 69.04억원)로 이는 지난해 대비 98%(전년 85.9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제천시에는 △봉양읍 미당2리 백곡저수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원 △제천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6억원 △원서천 평동 구간 데크길 조성사업 4억원 △용두교 보수보강공사 3억원 △제천시 방범용 CCTV 노후 교체 및 보강설치 사업 3억원 △봉양읍 미당리 소교량 재설치사업 3억원 △시민안전 노후 안심비상벨(SOS) 교체 사업 2억원 등을 추진한다.

단양군에도 △적성 군도 5호선 재해복구사업 9억원 △매포읍 삼곡2리 고양교 재가설 공사 9억원 대강면 용부원리 상수도 정비사업 7억원 △상방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원 등의 투입이 확정됐다.

엄태영 의원은 "지난해 대비 98%가량의 예산을 더 확보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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