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층 학원 수강료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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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열린 교육바우처사업'을 내년에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1년간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매달 초등생 15만 원, 중학생 17만 원 내에서 학원 수강료 90%를 지원하고 별도로 교재비 2만 원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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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열린 교육바우처사업'을 내년에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40명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480명으로 늘리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1년간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매달 초등생 15만 원, 중학생 17만 원 내에서 학원 수강료 90%를 지원하고 별도로 교재비 2만 원씩을 지급한다.
지원하는 과목은 음악, 미술, 제2외국어, 컴퓨터 등이다. 국어·영어·수학 과목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가구별 소득 수준과 자녀 수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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