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흥행법칙 통했다! '아바타2', 주말 500만 관객 돌파[SS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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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흥행법칙이 통했다.
13년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국내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연말 얼어붙은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북미지역 박스오피스를 집계하는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2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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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국내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연말 얼어붙은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2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 557만 6,806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아바타2’는 크리스마스 연휴인 지난 23~25일 사흘간 190만 6,8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 파워를 보였다.
이같은 ‘아바타’의 인기는 북미지역에서도 비슷하다. 북미지역 박스오피스를 집계하는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2주 차 주말에 흥행 수익 5,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총 제작비 3억 5000만 달러가 투입된 ‘아바타2’의 북미지역 누적 흥행수익은 2억 7,968만 달러에 달해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8억 8,138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다만 최근 미국 전역을 덮친 폭풍과 이상한파가 ‘아바타2’의 흥행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미국 중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한파 피해가 확산되고 있고 캐나다와 국경을 접한 노스다코타주 일부 지역은 24일 섭씨 영하 30도로 기온이 떨어져 체감온도가 한때 영하 45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연말 나들이를 막고있는 실정이다.
‘아바타2’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의 13년만의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 나선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 가족의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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