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오성택 2022. 12.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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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네 번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낮 12시부터 조수미가 지난 8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가창한 '함께'의 디지털 싱글 음원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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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네 번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박형준 시장이 위촉패를 전달한다.
부산시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사진은 지난 8월 박형준 시장(왼쪽)이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오른쪽)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모습이다. 부산시 제공
조수미는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뒤, 부산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개관 작품 구성과 지역 성악가 육성 및 공연 제작 연구를 비롯한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지난 8월 부산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곡인 ‘함께’를 가창하며, 시민들과 함께 박람회 유치 지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낮 12시부터 조수미가 지난 8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가창한 ‘함께’의 디지털 싱글 음원이 발매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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