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발 빠른 행정'…벌써부터 2024년 예산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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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2024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국비 사업 발굴 보고회'에는 이병철 부군수 등이 참석해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병철 부군수는 "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는 필수"라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 경남도에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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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4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국비 사업 발굴 보고회'에는 이병철 부군수 등이 참석해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정부와 경남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지역 인구 증가 및 발전을 위한 총 41건 사업에 502억원(국비 389억원, 도비 113억원)을 발굴했다.
아라가야 역사공원 및 보훈 복지타운 조성,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필요한 국비를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등 아라가야 역사 문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역사 관광 도시로 위상을 높인다'는 조근제 군수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군은 지속해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와 경남도에 사업을 건의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는 필수"라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 경남도에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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