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3회 연속 행안부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3회 연속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소방방재학과·간호학과 등이 참여해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은 ▲재해 구호 실무과정, 관리자과정, 자원봉사자과정 ▲재난 심리 회복 전문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2018년부터 관련 사업을 수행한 우석대는 올해 10월 말까지 1066명의 재해구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대내외 재난구호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

남천현 총장은 "다년간 재난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우리 대학교는 지역의 재난 상황과 구호 문제에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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