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케이티” 송중기 연인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누구?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연인으로 지목됐다.

12월 26일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쿨하게 인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는 송중기가 지난 9월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당시 수상 소감에 언급된 이름 때문이다.

송중기는 당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자신의 SNS에 반려견 마야, 안테스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던 것을 근거로 송중기가 언급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다.

소속사 측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송중기의 열애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외 다른 정보는 개인 사생활을 이유로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1984년생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여러편의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