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체감 영하권. ...내일 큰 일교차, 초미세먼지↑

홍나실 2022. 12.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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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기온 자체는 영상권을 보이고 있지만,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도로 종일 영하권 체감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외출하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초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수도권 등 중부 일부 지역에서 농도가 평소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지속할 가능성 있는 만큼 호흡기 질환자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는 등 건강 관리와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대전 영하 7도, 광주와 대구 영하 5도로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밑돌겠고,

한낮에도 서울 2도, 대전과 광주 4도로 예년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당분간 영하권의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또 한차례 눈 소식이 있는데요,

수요일인 모레 아침, 중부 지방에 눈이 내리며 출근길 교통 불편이 우려되고요.

모레 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서해안 지역에는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이 눈은 글피인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최근에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또 눈이 예상되며 피해가 우려됩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 잘 확인해주시고, 대비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의 건조함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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