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김동연 역점 사업 17개 부서 과장급 내부 공모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2. 12.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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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과 관련한 17개 부서의 과장급 직위를 내부공모로 선발합니다.

경기도는 공론화위가 출범하는대로 각종 여론조사와 31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게 될 토론회, 반기별 공청회, 백서 발간 등에 차례로 착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노인 친화적인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도 내년에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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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역점 사업 17개 부서 과장급 내부 공모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과 관련한 17개 부서의 과장급 직위를 내부공모로 선발합니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성장산업국과 기후환경에너지국, 사회적경제국 등 10개 실·국 소속으로 직렬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기회경기혁신포럼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특강에서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하려는 일에 대해 평소 많이 생각하고 보람을 느낄 직원들을 많이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경기 소방 "1월에 화재 집중"…10건 중 4건 '부주의' 때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10년간 경기도에서는 1월 평균 930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중 월평균 794건보다 130여건 정도 많다고 밝혔습니다.

발화 요인별로는 부주의가 388건 발생해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 원인 253건, 기계적 원인 14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주의 화재 중에서는 담배꽁초가 116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화원 방치 77건, 가연물 근접 방치 43건, 음식물 조리 중 4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론화위도 구성…내년 3월 운영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 공약인 '2026년 7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 이행을 위해 이달 민관합동추진위에 이어 다음달 공론화위원회 구성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자치·행정 분야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15명 이내에서 편성할 공론화위는 내년 2월 4개 분과 위원을 위촉한 뒤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경기도는 공론화위가 출범하는대로 각종 여론조사와 31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게 될 토론회, 반기별 공청회, 백서 발간 등에 차례로 착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내년 대학-반도체기업 연계 '공유대학' 운영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공유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중에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를 구축해 참여 대학과 기업을 모집합니다.

공유대학은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위 과정과 비전공 대학생·현업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비학위과정으로 나눠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직업계고 재학생 과정도 운영합니다.

경기도, 내년 저소득층 전세금 이자 지원 비율 2→4%

경기도는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비율을 2%에서 4%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4%를 최장 4년 간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노인 친화적인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도 내년에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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