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권익위 청렴연수원 협업 우수기관 표창

2022. 12.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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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한국마사회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협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청렴연수원을 비롯한 외부기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전 임직원이 반부패 청렴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내외 청렴문화의 확산·전파에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표창이라는 영예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민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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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
한국마사회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협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청렴교육과정 협업 운영 우수기관 표창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청렴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관련교육 과정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한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한국마사회

한국 경마시행 100년을 맞은 한국마사회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마사회'를 슬로건으로 권익위 및 청렴연수원과 협업해왔다. 특히 연중 전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4월 마사회 대강당에서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에너지기술평가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랜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외부 10개 기관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위를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 특강을 실시했다.

6월에는 정기환 회장,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원들이 충북 청주에 소재한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청렴 리더십 과정을 이수해 고위직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솔선수범의 자세를 다졌다.

이어 7월에는 청렴라이브 콘서트 및 특강을 시행하며 임직원에 대한 청렴의식을 고취하는데 집중했으며, 10월에는 권익위에서 진행한 고위직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특강에 상임임원·비상임이사 전 이사진이 참석하기도 했다.

정기환 회장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청렴 내부강사 자격을 자발적으로 취득해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실시하는 등 청렴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올해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고위직 청렴협의체(윤리청렴 추진협력단, 청렴발전위원회 등) 운영 본격화 △사내 청렴확산을 위한 온택트 청렴릴레이 시행 △청렴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청렴 원탁토론회 시행 △경영현안 의사결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경영소통의 창’ 구축 등 능동적인 청렴 활동을 추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청렴연수원을 비롯한 외부기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전 임직원이 반부패 청렴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내외 청렴문화의 확산·전파에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표창이라는 영예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민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pressianki@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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