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돈으로'…북구, 인공지능 무인회수기 운영

정재익 2022. 12.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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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사용될 예정인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과 캔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하는 기계다.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기반으로 인식해 오염된 재활용품은 투입구에 넣어도 회수되지 않는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앱에서 현금으로 환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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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뉴시스] 대구시 북구는 내년 1월부터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금정어린이 공원에 설치된 무인회수기. (사진 = 대구시 북구 제공) 2022.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수습기자 = 대구시 북구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사용될 예정인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과 캔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하는 기계다.

대현어린이공원, 금정어린이공원 등에 2대가 설치돼 있다.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기반으로 인식해 오염된 재활용품은 투입구에 넣어도 회수되지 않는다.

수퍼빈 앱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앱에서 현금으로 환전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실천을 통한 순환 경제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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