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업가와 결혼 소감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전문]

김명미 2022. 12.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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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12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영은 내년 2월 26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서인영은 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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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서인영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12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영은 내년 2월 26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외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인영은 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또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 날이 많이 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이하 서인영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서인영입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어요!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해요. 응원해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뵐게요. 날이 많이 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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