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독거노인 냉·난방비 지원금 상향

양영전 기자 2022. 12.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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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금을 기존 연 8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주거급여,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 자격을 가진 실제 홀로 사는 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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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 8만5000원→10만원…내년 2847명 지원 계획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금을 기존 연 8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주거급여,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 자격을 가진 실제 홀로 사는 노인이다.

시는 내년에 2847명을 대상으로 2억84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지원 사업 등 유사 중복 사업 지원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동·하절기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겨 서비스 이용 어르신이 쾌적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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