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24시] 함안군, 중대재해 감축 ‘박차’…산업안전보건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은 앞서 지난 13일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안전 보호구 착용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섰다.
종사자와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함안군은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는 등 '안전한 함안 실현'을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군, 아라홍시 등 13개 품목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함안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은 22일부터 이틀 동안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함안군 소속 현업노동자를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재해예방TF팀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과 노동자 안전보건 지식을 교육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함안군은 앞서 지난 13일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안전 보호구 착용 기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섰다.
종사자와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함안군은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는 등 '안전한 함안 실현'을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이후 중대재해예방TF팀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매뉴얼 제작·배포와 현업사업장 순회 점검, 작업장 위험성 평가, 특수건강진단 등으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우리나라 산업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근로자 10만명 당 4.3명으로, OECD 38개국 중 34위에 머무른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나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내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며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내년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함안군은 이달까지인 농기계 임대표 감면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일일 농기계 임대료를 변동 없이 50% 감면한다. 이는 농촌 인력난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려는 조치다.
함안군은 가야과 삼칠권에 농기계 임대사업장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9287농가에 총 1억5617만원을 감면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줬다. 임대료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이 규정한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에서 최대 50%까지 감면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안군, 아라홍시 등 13개 품목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
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함안군은 답례품으로 쌀 선물 세트와 아라홍시, 장희빈이 사랑한 함안 곶감, 함안사랑상품권 등 13개 품목을 선정했다. 함안군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연말까지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가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 신청을 받았고, 26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면서 함안군의 특색을 담아 기부 유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조근제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분에게 제대로 보답할 수 있는 함안의 특색을 지닌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함안군으로 기부를 유인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내 마스크 이어 ‘7일 격리’도 풀리나…해외는 어떻게? - 시사저널
- 《재벌집 막내아들》 열풍 이끈 3가지 키워드 - 시사저널
- “마블리 코믹스로 돌아왔습니다” - 시사저널
- 러-우크라 전쟁, 종전은 아니라도 휴전 가능성은 있다 - 시사저널
- 3년만에 ‘월세 12배’ 롯데타워 입성한 “빗썸 브로커” 中 청년의 수상한 행적 - 시사저널
- ‘윤핵관 저격수’ 이준석이 돌아온다? - 시사저널
- [단독] “모든 것은 목사의 것” 신도 딸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 목사 - 시사저널
- 팔리지 않는 아파트, 그 씁쓸한 추억 - 시사저널
- 이어지는 연말 술모임…숙취 더 악화시키는 해장법 3 - 시사저널
- ‘10초’ 만에 조기사망 위험 예측하는 방법 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