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랭킹 15위로 2022년 마감…매킬로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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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5위로 2022년을 마감했다.
26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와 같은 1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지난 11월 14일부터 6주째 15위를 유지했다.
지난해를 마칠때 랭킹 131위에 불과했던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두며 랭킹 2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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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주형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5위로 2022년을 마감했다.
26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와 같은 1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지난 11월 14일부터 6주째 15위를 유지했다.
지난해를 마칠때 랭킹 131위에 불과했던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두며 랭킹 21위로 올라섰다. 이후 2개월 만인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을 챙기며 랭킹 15위까지 도약을 만들었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보다 빠른 기록이다.
세계랭킹 톱20까지 변동은 없었다. 올해 RBC 캐내디언 오픈과 투어 챔피언십, 더 CJ컵 등 3승을 올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랭킹 1위를 사수했다. 그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제치고 10주째 정상을 유지 중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욘 람(스페인)이 차례로 2위부터 5위를 차지했고, 잰더 쇼플리, 윌 잘라토리스,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6~1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19위, 이경훈이 38위를 유지했고, 김시우는 82위로 1계단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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