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공공 아동보호 체계 구축 대상 수상

이성덕 기자 2022. 12.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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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26일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으로 벌인 공공 아동보호 체계 구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업무체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 전담요원 확충 실적 사례,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실적, 가정형 시설에서 보호하는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 실적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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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공공 아동보호 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단체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수성구청 제공)/뉴스1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6일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으로 벌인 공공 아동보호 체계 구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업무체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 전담요원 확충 실적 사례,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실적, 가정형 시설에서 보호하는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 실적 등을 평가한다.

수성구는 현장 전문가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장학금 등을 통한 아동 자립 지원금 지원, 시설 보호 아동에 대한 생활 환경 확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동보육과를 신설해 아동보호 업무의 일원화를 구축하고 의사, 변호사, 경찰 등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을 갖췄다.

수성구 관계자는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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