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펀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자금난 속 친환경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유동성 공급

왼쪽부터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 위윤덕 DS자산운용 대표,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권용대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사진=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이 DS자산운용과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녹색금융펀드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인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업무집행사원(GP)을 맡아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

그린뉴딜투자 공동 기준에 따라 친환경 발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신제조공정 등과 관련된 중소·중견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에게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며 "IBK금융그룹의 혁심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기업의 지속성장과 국내 그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