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前대통령 500만원 성금…“양산지역 소외계층에 써달라”
최승균 기자(choi.seunggyun@mk.co.kr) 2022. 12. 26. 14:48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전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2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 전 대통령이 모금회 계좌로 직접 성금을 보냈다. 모금회는 문 전 대통령이 보좌관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양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써 달라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모금회는 양산지역 저소득 세대 긴급구호 생계비와 의료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모금회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님의 귀한 마음을 담아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양산시 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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