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로 입원까지… '87세' 신구 "봄에 고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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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 출연 중인 배우 신구와 손병호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신구에 '요즘 건강 상태는 어떠냐'고 묻자 "지난 봄에 약간의 고비를 넘겼다"며 "지금 연극하고 있으니까 다시 회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신구는 건강을 회복해 연극 '두 교황'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 연달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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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 출연 중인 배우 신구와 손병호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신구에 '요즘 건강 상태는 어떠냐'고 묻자 "지난 봄에 약간의 고비를 넘겼다"며 "지금 연극하고 있으니까 다시 회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신구는 지난 3월 건강 악화로 입원하게 되며 연극 '라스트 세션'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제작사 측은 "신구 선생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며 "선생님께서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하셨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해 설득을 통해 어제 공연 종료 후 입원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구는 건강을 회복해 연극 '두 교황'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에 연달아 출연했다.
신구는 193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87세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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