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공항 44분간 이륙 일시 중단...승객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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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항공 당국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항공기 이륙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가 44분 만에 해제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부터 오후 2시 6분까지 인천·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일시 중단됐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서 제주 등으로 떠나는 항공기 20편의 이륙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도 이날 오후 일본 등으로 향하는 항공기 수십 편 이륙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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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항공 당국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항공기 이륙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가 44분 만에 해제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부터 오후 2시 6분까지 인천·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일시 중단됐다.
항공기 이륙 일시 중단으로 일부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큰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서 제주 등으로 떠나는 항공기 20편의 이륙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도 이날 오후 일본 등으로 향하는 항공기 수십 편 이륙이 늦어졌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륙이 지연된 항공편 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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