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부
신은진 기자 2022. 12. 26. 14:43
포스코그룹이 26일 연말 이웃 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누적 성금이 1820억원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 임직원들은 겨울철 혹한기를 앞두고 노숙인을 위해 외투 등 겨울 의류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마련한 의류와 간식 세트를 지난 23일 노숙인 지원 기관인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인센터에 전달했다. 또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달 6~23일 임직원이 기부처를 선택해 1인당 3만원을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 마이 리틀 채리티’ 캠페인을 실시해 총 8억7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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