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약속 간 남편, 알고 보니 女 동행…자이언트 핑크 분노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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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트 핑크가 골프 약속에 여성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숨긴 남편 사연에 분노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는 합숙 두 번째 날을 맞아 이혼 위기를 맞은 세 쌍의 부부가 자신의 배우자의 문제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편 내 배우자 문제를 이혼 위기에 놓인 다른 부부들과 나누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함께 찾아가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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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트 핑크가 골프 약속에 여성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숨긴 남편 사연에 분노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는 합숙 두 번째 날을 맞아 이혼 위기를 맞은 세 쌍의 부부가 자신의 배우자의 문제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관계 전문가 정다원과 '종지 부부' 윤종현·이지연, '안나 부부' 최종안·박해나, '단정 부부' 배정근·김단하가 배우자의 문제를 놓고 살벌한 토론을 벌인다.
'종지 부부' 이지연은 "내가 이상한지 안 이상한지 들어보라"며 남편 윤종현에게 분노했던 일화를 꺼낸다.
이지연은 남편 윤종현이 남자 대학 선배, 그리고 그의 지인들과 골프를 치러 간다는 말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챙겨줬으나 그 자리에 여자가 끼어 있었던 일화를 들려준다.
당시 이지연은 당연히 남자들끼리 가는 거라 생각했지만 여자가 함께 간다는 사실을 숨긴 남편의 행동에 분통을 터뜨린다.
이에 남편 윤종현은 "비즈니스를 같이하는 사람이고 연령대가 높으신 분이었다. 그분이 들으면 오히려 기분이 나쁠 수 있다"며 해명 아닌 해명에 나선다.
아내 이지연이 싫어할 부분을 말하지 않은 것이 기분이 나쁘다고 하자 윤종현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아내가 화를 내면 뒷감당이 안 된다. 상상만 해도 심장이 조여온다"며 아내가 불편할 만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을 인정한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이상해요?"라고 물으며 다른 부부의 의견을 궁금해한다.
이에 '단정 부부' 김단하는 "아내가 싫어하는 포인트를 알고 있으면서도…."라며 윤종현을 나무란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아내 입장에서는 '나를 얼마나 속 좁은 사람으로 생각했으면' 싶었을 거다. 기분 나쁠 수 있다"며 이지연에게 공감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은혜는 자이언트 핑크에 "남편이 골프를 치러 가는데 여자가 있다는 말을 싹 뺐다. 근데 나중에 알게 됐을 때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묻는다.
자이언트 핑크는 "왜 갔지? 굳이 날 속이면서 가야 하나?"라며 진심으로 기분 나빠한다.
정혁은 자이언트 핑크가 바라는 대로 기분을 풀어주는 부부 상황극에 동참했지만 상황에 과몰입한 자이언트 핑크는 "이것도 마음에 안 든다"며 투덜거린다. 결국 두 사람의 상황극은 정혁이 "나 나갈래"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파국으로 끝나 웃음을 안긴다.
한편 내 배우자 문제를 이혼 위기에 놓인 다른 부부들과 나누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함께 찾아가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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