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자립준비청년 22명에 장학증서 전달

이미호 기자 2022. 12.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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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총 22명의 '포니정 발돋움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니정 발돋움장학은 만 18~29세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720만원 등을 제공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 중 1인당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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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총 22명의 ‘포니정 발돋움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제2기 ‘포니정 발돋움장학’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 김덕산 한국공익법인협회 이사장, (다섯 번째)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여섯 번째)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포니정 발돋움장학은 만 18~29세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720만원 등을 제공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모든 장학생에게는 실손보험금과 취업축하금, 자격증 성취수당과 노트북 1대 등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에서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전원에게 영어강의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간 약 10억 원으로 발돋움장학 지원 규모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장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 중 1인당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매년 9월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신청서와 보호종료(예정) 확인서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모집공고, 지원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아동복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니정재단은 2005년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07년부터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지원하는 학술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의 신진 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니정 혁신상’과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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