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 개소…회의실·수유실 등 숙원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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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평촌1번가연합회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조현과 평촌1번가연합회 회장은 "평촌1번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였던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안양시와 관계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편의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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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평촌대로 223번길36(동안구 호계동)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유영일 도의원 등을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총 7억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상인회 사무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수유실·탕비실로 내부를 꾸몄다.
조현과 평촌1번가연합회 회장은 "평촌1번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였던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안양시와 관계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편의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와 상인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뜻을 모아 적극 추진하여 좋은 결과가 있게 됐고,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상인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비롯한 교류의 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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