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혁신과 공존의 신세계, 디지털'…새로운 혁신 속 공존의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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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명으로 시작한 인류의 역사는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에 이어 현재 디지털 혁명으로 변화하고 있다.
교육, 생태, 종교, 전쟁, 인공지능, 인간과 동물, 예술, 우주, 건축 편에 이어 이상직 변호사의 '디지털' 편에서는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넘어 모두가 그 안에서 공존하는 삶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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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농업혁명으로 시작한 인류의 역사는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에 이어 현재 디지털 혁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비롯해 새로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은 네트워크와 컴퓨터 프로그램에 힘입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영토를 확장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산업 및 업종의 경계를 허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어 메타버스를 지나고 있다.
새로운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의 10번째 신간 '혁신과 공존의 신세계, 디지털'은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고찰한다.
IT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상직 변호사는 책에서 디지털이라는 혁신과 그 안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공존의 가치를 생각한다. 이 책은 디지털로 보는 사람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질문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에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절실한 것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사람이란 무엇인가'는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다. 이를 통해 나다운 나를 깨우치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절실한 것들을 깨닫는다. 교육, 생태, 종교, 전쟁, 인공지능, 인간과 동물, 예술, 우주, 건축 편에 이어 이상직 변호사의 ‘디지털’ 편에서는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넘어 모두가 그 안에서 공존하는 삶을 고민한다.
책에 따르면 과거에 기계는 인간의 이익에만 봉사하는 도구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디지털 시대다. 도구, 기계와 인공지능은 쓰고 버릴 수 없을 정도로 우리와 물리적, 정신적으로 연결되고 접속되어 있다. 인간의 행위로 영향을 받는 비인간 존재의 관점에서 접속된 삶의 세계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인간 개체를 초월한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디지털 시대를 여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저는 혁신이 공존으로 이어져야 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디지털 영토에서 국민 주권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IT 국가에서 디지털 국가로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죠지프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 혁신을 비판하고 생활혁신론을 제기했고,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고 개체 초월적 공존을 내세웠다"고 했다.
저자 이상직은 제36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정보통신부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주식회사 KT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에 근무하고 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업무를 돕기도 했으며 주로 정보통신, 방송, 미디어, 인터넷, 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건너 디지털 대전환까지 다룬 '나는 인공지능을 변호한다'를 집필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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