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감사 임명…탈북 외교관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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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6일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와 감사 등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권 장관이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하나재단 신임 이사와 감사로 임명된 김동수 이사, 강인선 이사, 최귀일 감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나재단 이사와 감사는 재단 이사장이 추천하고 통일부 장관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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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6일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와 감사 등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권 장관이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하나재단 신임 이사와 감사로 임명된 김동수 이사, 강인선 이사, 최귀일 감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동수 신임 이사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북한대표부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귀순했으며 현재 일본 와세다대학교 국제학부 초빙교수다.
또 강인선 신임 이사는 경기대 한반도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최귀일 신임 감사는 법무법인 강호 소속 변호사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권 장관은 신임 이사들과 감사에게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하나재단 이사와 감사는 재단 이사장이 추천하고 통일부 장관이 임명한다. 이날 임명된 이들은 앞으로 3년간 하나재단의 비상임이사와 감사로서 일하게 된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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