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복합재 기업경쟁력 강화' 다이텍연구원 분원, 전북에 둥지

김동철 2022. 12. 2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탄소복합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다이텍연구원 분원이 전북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는 26일 도청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홍성무 다이텍연구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텍연구원 전북분원 설치 및 탄소 복합체 가상공학센터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이텍연구원 전북분원 설치 업무협약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탄소복합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다이텍연구원 분원이 전북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는 26일 도청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홍성무 다이텍연구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텍연구원 전북분원 설치 및 탄소 복합체 가상공학센터 기반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이텍연구원은 산업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탄소 복합체 가상공학센터 및 장비 구축 ▲ 첨단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협력 ▲ 지역인재 채용 및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 실험·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공유 ▲ 후속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지역산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특히 금속과 화학, 섬유, 세라믹 등 전담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 분원을 전북에 설치하기로 했다.

전주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건축을 지원한다.

2024년 상반기에 지상 4층 연면적 2천776㎡로 탄소 복합체 가상공학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다이텍연구원 분원 설치를 계기로 도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이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