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메디칼 "고혈압 치료기기 유럽 임상환자 첫 등록"

조현영 2022. 12. 26.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료용 의료기기 제조 업체 칼로스메디칼은 개발 중인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유럽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칼로스메디칼은 그리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4개국 20개 기관에서 디넥스의 초기 임상을 진행 중이다.

칼로스메디칼은 디넥스의 국내 허가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등 30개 기관에서도 확증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칼로스메디칼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임상 환자 첫 등록" [칼로스메디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치료용 의료기기 제조 업체 칼로스메디칼은 개발 중인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DENEX)의 유럽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칼로스메디칼은 그리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4개국 20개 기관에서 디넥스의 초기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에서 회사는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복용을 중단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디넥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디넥스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혈압을 낮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칼로스메디칼은 디넥스의 국내 허가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등 30개 기관에서도 확증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효성 평가 결과는 내년 7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칼로스메디칼은 2015년 제약사 한독의 자회사로 설립된 의료기기 연구개발 업체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