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석호 18곳에는 무엇이 살까…습지식물도감 제작

권혜민 2022. 12.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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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이 동해안 석호에 분포하는 습지식물 190종을 수록한 '강원도 동해안 석호 습지식물도감'을 제작했다.

석호의 생태적 가치 홍보와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제작한 이번 도감에는 가시연, 제비붓꽃 등 석호 식물의 특징이 반영된 사진과 생육에 대한 설명을 기록했다.

이중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순채, 가시연, 각시수련, 독미나리, 갯봄맞이꽃, 조름나물, 제비붓꽃 등 7종, 한국고유식물은 각시수련, 큰뚝사초 등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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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동해안 석호 자생 190종 수록
▲ 동해안 석호에 서식하는 가시연

원주환경청이 동해안 석호에 분포하는 습지식물 190종을 수록한 ‘강원도 동해안 석호 습지식물도감’을 제작했다.

석호의 생태적 가치 홍보와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제작한 이번 도감에는 가시연, 제비붓꽃 등 석호 식물의 특징이 반영된 사진과 생육에 대한 설명을 기록했다.

이중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순채, 가시연, 각시수련, 독미나리, 갯봄맞이꽃, 조름나물, 제비붓꽃 등 7종, 한국고유식물은 각시수련, 큰뚝사초 등 2종이다.

도감은 강릉, 속초, 고성, 양양지역 중·고등학교 43곳과 지자체 등 석호 유관기관 36곳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에는 석호 18곳이 분포해 있으나, 자연적인 천이 과정과 주변 지역 개발 등의 영향으로 수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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