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발레 갈라 공연' 수입금 기부

권병석 2022. 12.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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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26일 회관 접견실에서 '발레 갈라 공연-Fly Higher with KNB(Korean National Ballet)'의 공연수입금 전액을 부산어깨동무나눔봉사단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부산문화회관과 국립발레단이라는 두 문화예술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공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공연수입금도 전액 기부해 또 다른 아이들의 꿈을 위해 쓰여질 수 있어 의미가 크고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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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문화회관 접견실에서 열린 공연수익금 기부전달식 모습./제공=부산문화회관

[파이낸셜뉴스] 부산문화회관은 26일 회관 접견실에서 '발레 갈라 공연-Fly Higher with KNB(Korean National Ballet)'의 공연수입금 전액을 부산어깨동무나눔봉사단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문화회관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부산지역 초등학생 8명을 뽑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일주일에 두차례씩 국립발레단 단원들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 지난달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무대에서 발레 꿈나무들의 꿈을 발레 갈라 공연으로 실현시켰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부산문화회관과 국립발레단이라는 두 문화예술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공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공연수입금도 전액 기부해 또 다른 아이들의 꿈을 위해 쓰여질 수 있어 의미가 크고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부산어깨동무나눔봉사단을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예술로 행복한 삶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악기 구매에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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