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연임 성공…지주 실장 전원 연임

홍유담 2022. 12. 26.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자리를 유지하는 등 한국금융지주가 기존 경영진을 전원 연임시키기로 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내년 1월 1일 자로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2019년부터 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연임이 확정되며 임기가 1년 더 늘었다.

정 사장의 연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이 지주의 100% 자회사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확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 정기인사·조직개편…"차세대 리더 육성"
한국투자증권 본사 [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자리를 유지하는 등 한국금융지주가 기존 경영진을 전원 연임시키기로 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내년 1월 1일 자로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2019년부터 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연임이 확정되며 임기가 1년 더 늘었다.

정 사장의 연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이 지주의 100% 자회사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확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전략기획실, 경영관리실 등 지주 내 실장 전원을 연임시켰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본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 부문별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관과 법인 대상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기능을 통합한 홀세일그룹을 신설하고, 그 아래 홀세일솔루션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를 추가했다.

또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본부와 DT(디지털 전환)본부를 통합한 디지털본부를 새로 만들고,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담당도 마련했다.

비대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고객그룹 산하 플랫폼본부에 플랫폼개발담당을 새로 두고, IB(기업금융)그룹의 경우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기존 IB2본부를 2개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나아가 자산시장의 변화를 고려한 인하우스 리서치와 운용전략 개발 등 운용 효율성 향상을 위해 운용그룹 내 운용전략담당을 신설했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