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 고객 접점 확대

강재웅 2022. 12.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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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플랫폼과 온라인사업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연초 홈플러스가 내건 올라인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다각화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네이버와 제휴하게 됐다"며 "홈플러스는 그동안 축적한 온라인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마트직송', '오늘밤 마트직송' '1시간 즉시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및 발전시켜 온라인 주문이 편리한 쇼핑 채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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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모델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목교점에서 홈플러스와 네이버의 온라인 사업 제휴를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플랫폼과 온라인사업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배송의 강점을 결합한 퀵커머스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는 신선한 상품의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2월 선보인 ‘1시간 즉시배송’은 빠른 배송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3·4분기 매출 신장률과 신규 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90%, 약 175% 상승했다.

한발 더 나아가 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은 ‘네이버 장보기’에 지난 21일 공식 입점해 네이버 이용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고객들은 이제 네이버에서도 직접 ‘1시간 즉시배송’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게 되는 만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등을 함께 받을 수 있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이 주문 시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을 전국 33개 도시의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밤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이보다 앞선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와 함께 ‘당일배송’을 운영 중에 있다. 2만3000여 종의 상품을 고객의 자택 가까운 하이퍼 점포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배송시간 선택’ 서비스도 제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고객 경험 및 접점을 다각화하고, 20% 이상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연초 홈플러스가 내건 올라인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다각화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네이버와 제휴하게 됐다”며 “홈플러스는 그동안 축적한 온라인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마트직송’, ‘오늘밤 마트직송’ ‘1시간 즉시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및 발전시켜 온라인 주문이 편리한 쇼핑 채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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