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수해폐기물’ 처리기간 21일→1~2일로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내 장마철마다 반복되던 수해폐기물 처리 민원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수해폐기물 반입 규정을 간소화해 폐기물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관할 시·군·구의 재난폐기물 처리계획을 첨부해 매립지공사에 반입을 요청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내 장마철마다 반복되던 수해폐기물 처리 민원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수해폐기물 반입 규정을 간소화해 폐기물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공사 운영위원회 주민대표의 현장실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 규정을 이번에 삭제했다.
이에 따라 최대 21일이 소요됐던 수해폐기물 처리 결정이 1~2일로 단축된다.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관할 시·군·구의 재난폐기물 처리계획을 첨부해 매립지공사에 반입을 요청하면 된다. 다만 가구·가전제품 등의 대형폐기물은 매립작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지자체에서 별도로 분리 선별해야 한다. 손경희 반입부장은 “수해 지역 시민들이 적치된 쓰레기로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규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망진단서와 다른 구조자 증언…“딸 마지막 모습 듣고 위안”
- 43%가 ‘사표’…“소선거구제는 썩은 그릇에 국물 조금 붓는 것”
- “연금은 낸 만큼 돌려받는 저금 아니다…보험이다”
- ‘재벌집’ 송중기 “좋은 만남 중”…‘영국인 열애설’에 교제사실만 확인
- 강원 횡성서 공군 경공격기 추락…탈출 조종사 2명 무사
-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꿈이었다 참회였다, 말이 되나?
- 강원 횡성서 공군 경공격기 추락…탈출 조종사 2명 무사
- ‘드라이아이스 빙판길’ 화성의 겨울 풍경 보실래요?
- 빨래 못하고 있는데…강추위 언제 풀려요?
- “1400억원만” 투정하던 재벌집 고명딸…‘지옥’의 그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