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요금, 8년 만에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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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예산이 결국 제외됐다.
정부의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지원이 무산되면서 서울시가 지하철 요금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하철 요금이 오를 경우 시내버스 요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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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26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 도시철도 PSO(공익서비스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예산이 결국 제외됐다. 정부의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지원이 무산되면서 서울시가 지하철 요금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하철 요금이 오를 경우 시내버스 요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서울 지하철 기본운임은 2015년 1050원에서 1250원으로 인상된 후 8년째 그대로다. 기존에 3∼4년 단위로 버스요금과 함께 인상돼온 점을 고려하면 조정 시점을 한참 넘긴 상태다. 2022.12.26/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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