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평가' 우수상…특교세 3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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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지방 재정 운용과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우수 단체를 시상하는 평가다.
광산구는 예산 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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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지방 재정 운용과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우수 단체를 시상하는 평가다.
광산구는 예산 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2012년 1억1400만원이었던 주민참여예산은 2023년 11억원으로 확대됐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과정에서 사업제안 건수는 전년 대비 27% 증가하고, 주민 참여율도 5.3% 늘었다.
이런 변화를 통해 농촌 벽화길 조성, 농촌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등 시민 삶을 이롭게 하는 변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제안한 정책들을 예산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는 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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