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한 달 만에 국장급 협의 개최…강제동원 해결책 등 논의

한일 외교당국이 오늘(26일) 일본 도쿄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고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결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오후 일본 외무성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협의했습니다.

양국 국장급 협의는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가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조속한 현안 해결 및 관계 개선을 위함"이라면서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간 현안과 상호 관심사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도 각 급에서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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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