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노인 맞춤형 '사랑의 리어카' 500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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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6일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폐지 수집 노인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500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2012년 폐지 수입 노인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례를 접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직원의 재능 기부로 제작해 2014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
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리어카와 함께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조끼 등 안전 물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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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는 26일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폐지 수집 노인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500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2012년 폐지 수입 노인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례를 접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직원의 재능 기부로 제작해 2014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
브레이크 장착, 경광등과 경적 벨 설치, 경량화 등으로 폐지 수집 노인 맞춤형 리어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봉사팀이 재능을 기부해 조립부터 페인팅, 용접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 경남형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이번에 의창구청에 리어카 10대를 전달하며 500호를 돌파했다.
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리어카와 함께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조끼 등 안전 물품도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자원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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