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4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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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현 정융기 병원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4대 병원장으로 재임명된 정융기 병원장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8년 연속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제11~13대 병원장으로 연임하며 대학 부속병원 승격,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등 뛰어난 리더십과 안정적 경영으로 병원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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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현 정융기 병원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4대 병원장으로 재임명된 정융기 병원장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8년 연속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제11~13대 병원장으로 연임하며 대학 부속병원 승격,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등 뛰어난 리더십과 안정적 경영으로 병원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책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했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울산시 감염병 대책단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
정 병원장은 "의료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인 환자 중심 맞춤 치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의료 고도화를 통해 울산시민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울산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간담도와 췌장 등 복부 영상분야 권위자인 정융기 병원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병원 연수를 마쳤다.
이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지난 1998년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해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2017년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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