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료기술지주, 휴이노와 합작투자회사 설립

이병철 기자 2022. 12. 26.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주식회사와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휴이노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해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판독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함병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대표(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은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휴이노의 기술력과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임상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융합해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임상 경험과 기업의 기술력 융합해 기술 고도화 목표”
고려대의료원과 휴이노는 이달 22일 협약식을 열고 합작투자회사 설립을 약속했다. 함병주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왼쪽)과 길영준 휴이노 대표(오른쪽)가 이날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고려대의료원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주식회사와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휴이노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해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판독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달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휴이노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고대의료원의 임상경험과 휴이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기반 심전도 판독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휴이노는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 ICT융합부문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무선 통신 기반의 심전도계 ‘메모패치’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

함병주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대표(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은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휴이노의 기술력과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임상데이터와 연구 역량을 융합해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