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조속히 마무리"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2. 12.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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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6일 부산을 찾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준도 빠른 시간 내 만들어 내년 하반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360개에 해당하는 2차 공공기관의 이전 기준을 내년 상반기 중에 만들고,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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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360개 달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내년 하반기 추진하도록 노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6일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정 기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6일 부산을 찾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준도 빠른 시간 내 만들어 내년 하반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산업은행 내부적으로 직원 동요가 있기는 하지만,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돼 있다"면서 "절차는 산업은행이 금융위원회에 이전 신청을 한 뒤,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절차 과정에서 정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위원장은 또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360개에 해당하는 2차 공공기관의 이전 기준을 내년 상반기 중에 만들고,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에는 지방이전 이슈에 산업은행만 있었지만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만큼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 행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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